서울은 비가 그치고 흐린 하늘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
비가 내린 뒤라 공기는 무척 깨끗한데요.
현재 서울 등 내륙의 초 미세먼지 농도는 평소보다 낮은 10 마이크로그램 안팎에 머물고 있습니다.
오후 늦게 일부 지역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일시적으로 높아질 가능성 있지만 일 평균 '보통'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.
현재 강원 영동 지역에는 여전히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.
이 지역에는 퇴근길 무렵까지 5~20mm의 비가 더 내리겠고요, 강원 산간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, 최고 8cm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.
동해안 지역은 밤사이 폭설과 강풍으로 곳곳에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한 상태입니다.
미끄럼 사고와 시설물 피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.
오늘 낮 기온은 서울 5도, 대전과 광주 6도, 부산 11도로 예년 기온을 3~4도가량 웃돌겠습니다.
밤부터는 북쪽에서 찬 공기가 밀려오며 날씨가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은 -5도까지 떨어지겠고요.
찬 바람이 불며 체감 온도를 낮추겠습니다.
급격한 기온 변화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보온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.
현재 해안가와 섬 지역, 일부 남부 내륙에는 강풍특보 속에 바람이 무척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.
강원 동해안에는 높은 파도에 폭풍해일주의보도 발효 중이니까요, 해안가 안전사고와 침수피해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.
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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